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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희 선생님의 수학공부법- 자유자재학원

수학을 잘하는 방법 1. 개념정리를 철저히 하라 수학을 잘하려고 하는  기본 자체가 개념정리입니다. 개념정리를 한다는 것은 내용을 간단히라도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수학이 잘 안되는 사람일 수록 그 단원의 내용정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노트를 함수에 대해서 생각나는 단어를 적어보세요 그 단어를 연결지어서 설명이 가능한지 생각해보세요 이것부터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노트정리를 철저히 하라 ' 공부를 하다보면  들을 때에는 알겠는데 공부하려고 보면 모르는 것이나 안풀리는 문제가 많아집니다. 따라서 수학공부는 노트정리를 잘 해두어야 합니다.
최근 글

이기려고 하지 말고 지지않도록 하라 박중희 교육칼럼

"돌은 망치의 마지막 두드림에 의해 깨어진다. 이말은 첫번째 두드림이 쓸모 없다는 말이 아니다. " 성공은 끈질긴 노력의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성공한 인생이 아닐지라도 우리가 꿈꾸는 방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딘가에 가서 너무나 성공하고 잘 된 사람들을 보고 "난 뭐한 것인가?"를 가지고 좌절해서는 안된다. 그 누군가를 이기는 것은 행복한 마음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역경에 지지 않는 것은 행복한 마음을 갖게 만든다. 어려서 공부잘하는 친구들과 늘 경쟁하던 나는 아버님에게 이런말을 했다. "아이들이 너무 실력이 대단해서 이길수가 없다" 그때 아버님은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 그 똑똑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잘 나오면 100점이고, 머리가 둔하고 공부를 못하는 네가 열심히 해서 받은 성적도 100점일텐데, 그들을 이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다른 이와 경쟁을 할때에는 이기는 것보다는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은 오늘 특목고를 다니는 한 아이와 부모님을 상담하면서 해준 말을 정리한 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감정다툼에 대하여

1 퇴원하는 환자가 계산서를 가지고 원장에게 찾아와서 항의했다. “원장님. 제가 링게르를 반 병밖에 안 맞았는데 왜 한 병 값이 계산됐습니까?” 원장은 퇴원하는 환자의 계산서를 보면서 말했다. “그거, 잘못됐군요.” 원장은 즉시 간호실에 전화하여 간호사를 호출했다. 긴장을 하고 찾아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이 환자분 퇴원하실 때 남은 링게르 병 포장해 드리세요 2 인간 관계 에 있어서 다툼 은 일상적인 일입니다. 특히 특정한 사람과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습관적으로 다툼이 일어나고 오해가 깊어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크리스텔 프티콜랭는 '나는 왜 네가 힘들까'라는 책에서 이럴 때 서로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으로 오해는 하나씩 풀라고 조언합니다. 문제를 하나씩 공략해야 합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그 문제에 집중하고 문제를 푼 후에 비로소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진정이 되고,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동시에 쏟아지면 다툼이 더 커지는 법입니다. (문병하) 3 사람들은 사소한 말한마디 로 감정 을 다치게 됩니다.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닭이 '혓바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무기가 되어서 마음을 다치게 만들면 우리는 모든 기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거나 혹은 내가 너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야라고 생각을 할 때 다른 사람의 감정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이  다른 곳에서 혹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살아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놓여있는 종이가 있다면 구겨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다시 펴보세요 원래대로 돌아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구겨진 종이와 같이 복구가 되지 않는 것처럼 혹은 예화에 나온 반병 남은 링게르와 같이 한번 사용한 물건이 중고가 되어버리거나 남이 사용할 수 없는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박중희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수학이 어려워서 2. 내 능력이 모자라서 3. 난 수학이 안된다고 지적을 자주 받아서 4.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겨서...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이유를 찾고 해결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수포자가 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시작할 이유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도전하게 만드는 이유가 너무 적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수학, 답지를 옆에 펴두고 공부하면 효과가 있을까? 자유자재 박중희 칼럼

수학문제를 풀때 답을 옆에 펴두고 공부하는 것과 문제가 풀릴때까지 연구하고 개념찾아보고 공부하여 해결하는 것을 하면 성적은 누가 더 잘 나올까?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어떤 경우는 답안지 펴두고 공부한 학생이 성적이 더 잘 나오기도 합니다.   즉 개념은 연구하여 공부한다고 성적이 더 잘나오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계적으로 답을 외우고 반복하여 풀기를 연습하는 것이 시험에는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혹은 과외등을 하면서 그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각봐야 합니다. 그럼 바보처럼 억척스럽게 개념 찾아보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힘들게 필기하고 고민하면서 연구한다고 시간보낼 것이 아니라, 빠르게 답안을 보고 익히고 공부하는 것이 맞는게 아닌가요?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고부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반드시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당장 학년이 올라가도 모의고사에서 고난도 문제에 대해서 해결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지금까지 모의고사를 출제하고 수능을 출제하면서 모범답안이라는 것을 내놓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답안지는 누군가 풀어놓고 마치 자신이 모범답안인 것처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모범답안이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대학에 가거나 혹은 우리가 사는 인생과 같이 세상에는 모범답안이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모범답이 없으면 참고하여 공부할 것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모범답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개념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정리하는 공부를 해야할까요? 그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를 만나거나 대학을 가게 되면 알게 됩니다. 답안지를 보고 공부한다는 것은 정답을 알고 한다는 것입니다.

수학학원은 소수정예가 꼼꼼히 잘 봐주는가? (자유자재 학원 박중희 칼럼)

자유자재paper 이 글들은 개인 블로그에 올려진 글입니다. 수학책의 집필자로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으로 두 아이의 부모로서 가진 생각들을 부모에게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수학학원은 소수정예가 꼼꼼히 잘 봐주는가? 아마도 이 부분은 착각일 것입니다. 결론은 꼼꼼한 선생이 있는 곳이 꼼꼼하게 봐주게 됩니다. 부모마음과 학원의 마음은 다르고, 수업을 하는 선생의 마음또한 다르며 배우는 아이들의 마음은 더 다릅니다.우리 아이가 수학이 부족하니 잘봐주는 것을 찾아보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아보면 그렇게 잘 봐줄 것이라고 생각한 곳이 아이들이 경험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이것은 아마도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가장 진실일 것입니다.) 학원에서 상담을 할 때에도 학원에서 이야기를 하는것을 자세히 보기보다는 내가 생각한 것들이 있는지를 듣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받다보면 상담해주는 실장이란 분들이 말하는 것들이 애매하게 말하기 때문에 마치 무언가 해줄 것처럼 들리는 것일 뿐 혼자만의 추측으로 믿어버린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학원상담 1원칙 꼼꼼한 수업을 하는 선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 소수로 공부하면 꼼꼼하다는 생각을 버려라 소수정예라고 강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서 상담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그 선생이 부모님을 응대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해줄지 보인다. 학원상담2원칙 질문해결을 많이 하고 싶다면 실제로 질문해결 시간이 어떤 시간에 편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말로는 다 받아준다고 하지만 선생님의 시간표가 꽉차 있으면 질문을 받아줄 시간이 있는가????? 그래서 학원에서 실제로 그러한 질문을 받는 시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스스로 아이들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을

삶의 의미와 철학 박중희 교육칼럼

삶의 의미란? 내 몸이 하는 모든 일들이 내 마음의 원하는 바와 다르게 이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 몸은 나이를 먹어가는데 마음이 나이를 먹지 않아서 인듯 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나이를 먹어가는 속도가 달라서인 듯 합니다. 자신의 나이먹는 속도에 스스로 불안하여 함께 하는 이를 믿지 못하거나 혼자 잘되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속도'를  어떤 이는 '죽어가는 속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죽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인데, 죽어가는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삶을 의미있게 살아야 합니다. 전 요즘 제 주변의 좋은 리더들을 만나서 그 멋진 분들과 멋진 일을 하기도 하고 혹은 멋없는 분들과도 협력하여 멋진 일을 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일라도  그 사람과 '멋없는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삶의 의미란 이런 의미입니다. "저와 마음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 나이의 속도를 이해하고 그의 속도에 제가 맞추는 것입니다. "     by 박중희